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욕심을 따라 신앙생활 한다. 대체로 우리의 시간표는 ‘지금’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은 우리와는 다르다. 오늘의 문제만을 놓고 다급하게 구하는 우리의 시간표와는 다르다. 하나님은 가장 좋은 것을 가장 좋은 때에 이루어 가신다. 우리가 가장 정확한 하나님의 시간표에 맞추어 살면, 가장 가치 있는 삶을 살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의 시간표를 바라보는 신앙인의 자세가 분명해야 한다. 하나님을 향해 절대적 신뢰를 가지고 따랐던 다윗처럼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절대적인 신뢰가 있어야 한다. 식언치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인내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시간표대로 성실히 살아야 한다. 성급히 살아가는 이유는 욕심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거두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인내하는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나님은 인간적인 상식을 초월하신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사람은 순종한다. 하나님 믿으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누리지 못하고 축복을 받지 못한다면, 정도를 걷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리 급해도 ‘정도’를 걸어야 한다. 우리가 사는 삶은 힘들고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정도를 걸으면 하나님이 도우신다.

신앙인은 하나님의 시간표를 바라보고 사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래서 기도하고 분별하여,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절대적인 신뢰와 인내와 순종으로 살아간다. 하나님의 가장 적당하고 좋은 시간표에 맞추어 살아 가장 가치 있는 삶을 누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