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과 다투지 말라"(5절)고 하십니다. 내가 부족하다하여 남의 것을 탐내서는 안 됩니다. 다툼만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채워주십니다. 하루하루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시듯 주님은 우리의 필요를 매일 공급하십니다.
둘째, 하나님이 아십니다.
"네가 이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7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넓은 광야에서 정처 없이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주님이 잘 아십니다. 오직 주님의 손길만 바라보고 순종하며 걸어가는 십자가의 길을 또한 아십니다.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7절)라고 하신 말씀을 믿으십시오.
셋째, 네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시기로"(7절)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으로 내가 부족함이 없음을 믿어야 합니다. 지난 삶을 채워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주님과 동행하는 날 동안 언제든지 부족함이 없이 채워주실 것입니다.
정리하는 말.
내 자신의 허물과 죄를 생각하면 너무 부족하여 부끄러움뿐입니다. 그러나 내 연약함과 부족함 앞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시 23:1)라는 믿음의 고백을 붙이시기 바랍니다.
♥ 삶의 적용: 나의 부족함을 바라보지 말고 늘 돌보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 기 도: 나의 목자되신 주님! 나를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옮김*나그네정*
♬ (날 구원 하신 주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