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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어떤 존재인가

  • ishtob
  • 조회 : 1880
  • 2016.09.21 오후 03:30

행복은 소유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치의 깨달음에 있다. 하나님 안에서 나의 가치를 알고 나는 어떤 존재인가를 깨달을 때 행복하다. 주님 안에서 내가 어떤 존재인가 어떤 사람인가를 알 때 행복할 수 있다.

 

세상 사람들이 교회가 거짓말쟁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자기 속에 들보는 보지 못하고 교회의 티를 나무란다. 사단의 전략인 속임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때에 더욱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신앙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하나님은 때가 되면 높이신다. 세상 사람들은 변변치 않은 사람들만 교회에 간다라고 말하곤 한다. 그러나 별볼 일 없는 사람들이 묵묵히 신앙의 길을 걸어갈 때 위대한 일들을 한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시다. 신약 성경에 어떤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가 나온다. 부자는 세상에서 유명한 사람이었지만 하늘에서는 무명한 사람이다. 그러나 나사로는 세상에서 무명한 사람이었지만 하늘에서는 유명한 사람이다. 결국 자녀들이 복을 얻고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 안에 있을 때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인생길을 걷다가 어려움을 당할 때에도 하나님은 능히 피할 길을 내신다. 예수 믿을 때 죽은 자 같으나 살고, 징계 받는 자 같으나 산다. 우리는 이 땅에서 죽는 자 같으나 영원히 사는 자이다. 육신이 죽어도 영혼은 영원히 산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한다.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을 가족과 이웃들에게 전하지 않으면 죽어도 살겠노라는 말씀을 믿지 않는 것이다. 이 땅 살아가면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과 예수 믿지 않는 사람이 차이가 없다고 오해한다. 그러나 그 날에 차이가 나타난다. 육신의 호흡이 멈추는 그 날, 육신을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 분명한 차이가 드러난다.

 

스펄전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성도의 눈물은 하늘나라의 다이아몬드이다. 말씀을 듣다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기도하다가 회개의 눈물을 흘리고, 찬양하다가 감사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이 눈물이 없으면 귀한 것을 놓치고 사는 것이다. 주님을 믿는 신자는 눈물의 맛을 아는 사람이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의 단을 얻는다. 그리스도인은 비밀을 아는 자이다. 똑같은 환경과 상황이지만 생각을 달리하면 달라진다. 고난당하고 어려움을 겪었어도 오늘의 내 삶속에서 주님이 계시면 어떤 근심과 염려도 사라진다.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우리에게는 하늘 맨션(mansion)이 있다. 하늘 아버지가 부자시니 자녀인 우리도 부자이다. 부자인 하나님께 구하면, 진심으로 믿고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 하늘 아버지께 맡겨놓고 필요할 때마다 구하여 쓰는 규모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기도는 모든 것이기에, 기도는 모든 것을 바꾸기에, 하늘 아버지의 부요하심을 알고 내게 주어진 기도의 특권을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

성도인 나는 하늘에서 유명한 사람이다. 영원히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은혜 베푸신 눈물의 맛을 아는 사람이고 부유한 사람이다. 성도는 행복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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