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단속에는 없는일
2차 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1월 22일, 뉴욕항을 떠난 연합군 병력 수송선
도체스터호는
항해 12일 만인 그 해 2월 3일, 독일 잠수함이 도체스터호에 접근하여 어뢰를 발사했다.
그러나 그 와중에 네 명의 군목들은 침착하게 구명조끼를 나누어주며
그 때 군목 클라크 폴링 중위가 병사에게 물었다.
그러자 군목은 자기가 입고
있던 구명조끼를 벗어주면서 말했다.
네 명의 군목은 모두 다 자신의 구명조끼를 벗어
병사들에게 주었다.
도체스터호에 점점 물이 차올랐다. 네 명의 군목들은 서로 팔을 끼고 기울어진 갑판에
서서
생존한 병사 그래디 클락은 군목들의 최후를 이렇게 진술했다.
“내가 본
마지막 장면은, 군목들이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그들은 최선을 다했고
병사 904명 중 605명이 전사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살아남은 수병들은 군목들의 희생을 기억하였다.
트루먼 대통령은 4명의 군목, 조지 폭스, 알렉산더 구스, 클라크 폴링, 존 와싱턴을 기리는
필라델피아시에서는 용감하고, 희생적인 네 사람의 군목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해
1992년에는 작곡가 제임스가 이들을 소재로 ’영원한 빛(The Light
Eternal)‘이라는 뮤지컬을 제작,
자신의 임무에 충실한 군인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한 군목들,
이것이 강한 미국을
지탱하는 힘이지요!
주여! 우리도 저런 삶을 살게 하소서!
*옮긴 글*나그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