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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라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라 柳溪 권성길 아파트에 살며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하루에도 수십 번씩 외치는 말이 있다. “뛰지 마! 살살 걸어! 아래층에서 시끄럽다고 올라온다!” 내가 아는 젊은 엄마도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는 말이다. 하지만 한창 뛰놀 때의 아이들은 엄마 말을 들을 리가 없다. 어느 날, 젊은 엄마는 아이들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아래층에 사는 부부가 탔다. 젊은 엄마는 인사를 하며 평소에 미안함을 죄인 된 심정으로 말했다. “저희 얘들 때문에 많이 시끄러우시죠? 정말 죄송합니다.” 그러자 부부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유, 별말씀을요. 애들이 클 때는 다 그렇죠. 우리 애들은 더 심하게 뛰었어요. 우리가 항상 윗집 아이들은 얌전한 편이라고 그러는 걸요. 저희는 괜찮으니까 괜히 크는 아이들 기죽이지 말고 건강하게 잘 자라게 해주세요.” 순간 얼마나 고마웠는지 저절로 고개가 숙어졌다. 가끔 집 앞에서 만나면 밝게 웃어주고 아이들 머리를 쓰다듬으며 덕담도 해주는 아래층 부부. 그들 덕분에 위층 아이들은 더 밝고 더 환하게 자라고 있었다. 불편하더라도 타인의 입장을 먼저 살피는 사람, 화가 날 상황인데도 오히려 웃어주는 사람을 만나면 참 행복해진다. 그래서 마더 테레사 수녀도 이런 말을 남겼다. “어떤 사람이든 당신을 만나고 나면 더 나아지고 더 행복해지게 하세요. 당신의 얼굴에, 당신의 미소에, 그리고 당신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세요.” *옮긴 글*나그네 정*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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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라
  • 2020-05-30
  • 정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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