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이 땅에 오실 때 작은 마을 베들레헴을 택하셨습니다.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미가 5:2)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작은 빌라델비아 교회를 택하시고 열린 문을 두셨습니다.

둘째, 주의 말씀을 지킨 믿음.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8절)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주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고 주의 이름을 걸고 믿음으로 순종하는 강한 신앙을 말하는 것입니다. 외모로 보시지 않는 하나님을 내면으로 깊이 믿고 진실하고 정직하며 참되게 인내하는 신앙을 주님은 기뻐하십니다. 

셋째, 면류관을 빼앗기지 말라.

성도의 가장 큰 소망은 하늘나라,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면류관을 얻는 것입니다.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계 3:11)고 하였습니다. 참된 믿음의 순종을 중히 여기시는 하나님께는 소망이 넘치는 교회를 귀중히 여기십니다.

정리하는 말.

작지만 아름다운 일을 하는 교회들이 많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작은 능력을 통해서도 아름답게 일하심을 믿고 늘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크고 아름다운 믿음의 열매로 주님께 칭찬받으시기 바랍니다.

♥ 삶의 적용: 능력이 적을지라도 긍지를 가지고 강한 믿음으로 승부를 거시기 바랍니다.

♥ 기  도: 작은 교회라고 낙심하지 않고 강한 믿음으로 주님의 일을 하게 하옵소서.

          *소망의 동산*옮긴 글*나그네 정* 

♬ (날 구원 하신 주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