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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경주장


 

삶의 경주장 柳溪 권성길 전에 잠실에 세워진 올림픽 주경기장이 개장되었을 때 여러 가지 행사가 펼쳐 졌다. 그중에 하나는 약 6천 명의 우리 동포가 참여한 마라톤 경주였다. 남녀노소, 그리고 여러 나라 외국인들까지 참가한 이 경주는 문자 그대로 한 장관이었다. 그 후 부산에도 약 3천 명의 또한 비슷한 마라톤 경주를 벌였다. 이러한 경주의 모습을 T.V. 장면을 통하여 보아도 실로 다양하다. 남자, 여자, 늙은이들, 어린이들, 학생들, 그리고 의복도 실로 다채로웠다. 뛰는 모습도 각각 다르다. 어른들은 껑충껑충 뛰고 어린이들은 깡충깡충 뛴다. 어떤 이들은 위만 쳐다보고 달리는가 하면 어떤 이들은 땅만 들여다보고 달린다. 그뿐만 아니다. 어떤 이들은 조금 달리다가는 길바닥에 털썩 주저앉는다. 곧 일어날 생각도 하지 않는다. 곧 일어날 생각도 하지 않는 듯하다. 어떤 이들은 얼마쯤 달리다가 길가에 앉아 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실로 다양하다. 이 모습을 바라보는 이들의 생각 또한 다를 것이다. 얼른 마음에 들어오는 생각 가운데 하나는 이 장면이야말로 인생의 삶의 한 축소판이 아닐까 함이다. 우리 인간은 알게 모르게 누구나 이 인생의 삶의 경주장에 나섰다. 우리는 모두 다름질하는 사람들이다. 그 목적은 사람을 따라 다르다. 그러나 나름의 목표를 향해 다름질하는 것만은 사실이다. 인생의 삶은 산책하는 것이 아니다. 경주장에서 달리는 것이다. 이 경주장에서 패배하지 아니하고 성공하려면 꼭 기억할 것이 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가르친다.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옮김*나그네 정*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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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경주장
  • 2020-07-04
  • 정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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