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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나누며 살라


은혜를 나누며 살라 柳溪 권성길 인접한 두 산속에 물이 귀한 두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 두 마을에는 소중한 샘물이 하나씩 있었는데 한 마을에서는 샘물을 누구나 마음껏 사용할 수 있었지만, 다른 마을에서는 정해진 양만큼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껏 쓰자는 마을 사람들은 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있을 때 잘 써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정해진 양만큼 쓰는 사람들은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소중한 물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오래 쓰면서 아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심지어는 샘물을 아껴 쓰기 위해 다 같이 물을 안 쓰는 날까지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물을 아껴 쓴 마을의 샘이 더 빨리 말라버렸고 마음껏 사용한 마을의 물은 오히려 샘물이 그대로였습니다. 왜 그런 차이가 발생했을까요? 사용한 만큼 솟아나고, 그대로 두면 썩어버리는 샘물의 특징을 물을 아껴 쓰는 마을 사람들이 몰랐기 때문이었습니다. 자꾸 퍼내야 더 솟아나는 샘물처럼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 역시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는 우리의 생각으로 측량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나만 쥐고 나누려고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그저 복을 주는 세상의 우상처럼 여기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크고 놀라운 은혜를 받았다면 그 은혜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가 온 세상으로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을 경험하는 은혜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이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한복음 4:14) *소망의동산*옮긴 글*나그네 정*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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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혜를 나누며 살라
  • 2021-02-02
  • 정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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