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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을 펴라



 *네 손을 펴라* 


♥ 오늘의 본문 / 신명기 15장 7~11절

♥ 오늘의 찬송 / (새) 456장, 503장.
♥ 오늘의 요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주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7절).


♥ 묵상 길잡이 

내 손을 움켜쥐고 가난한 자에게 펴지 않는 것이 악한 행동임을 깨닫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 것인지를 결단하게 합니다.


♥ 묵   상

마음이 닫힌 자는 무엇이든지 움켜쥐려고 합니다. 반대로 마음이 열린 자는 무엇이든지 배풀고 개방합니다. 닫힌 마음을 열어서 무엇이든지 움켜쥐지 말고 손을 펴서 어려운 사람을 향해 꾸어주라고 주님은 명령하십니다.


첫째, 완악한 마음.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보냐"(요삼 3:17)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출 7:3). 이는 탐욕에 찌든 그 마음을 하나님이 그냥 내버려 두신 것입니다.


둘째, 탐욕은 죄입니다.

"네 손을 움켜쥐지 말고"(7절), "삼가 너는 마음에 악한 생각을 품지 말라"(9절),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10절), "아무 것도 주지 아니하면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리니 그것이 네게 죄가 되리라"(9절)고 했습니다. 탐욕이 곧 죄가 되고 죄가 곧 사망을 불러옵니다(약 1:15).


셋째, 네 손을 펼지니라.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난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내 손을 펼지니라"(11절). 안식년이 되는 일곱째 해가 되면 채주는 빚을 면제해주어야 합니다. 종은 자유를 주어 내보야 하는데 빈 손으로 내보내면 안 됩니다. 내가 받은 복을 그에게 나누어 주어야 했습니다.


정리하는 말.

마음을 열고 움켜쥔 손을 펴고 가난한 자를 향하여 베풀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신 15:10)고 하십니다.

 

♥ 삶의 적용: 움켜쥐면 없어지고 베풀면 채워지는 삶의 비결을 터득하십시오.


♥ 기  도: 내 마음을 열고 내 손을 벌려 내가 가진 것을 베풀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옮김*나그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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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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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손을 펴라
  • 2018-02-03
  • 정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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