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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깨어진 그릇 조각을 곱게 갈아 다시 그릇을 더 강하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회복이다. 엄청난 시련을 견뎌 낸 사람들이 그들의 경험을 그 무엇과도 바꾸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삶의 사금파리가 새로운 그릇에 더해지면서 자신들이 달라졌으며, 더 강해졌다고 말한다.
-웬디 로턴의 ‘토기장이 하나님’ 중에서-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안전하다고 여겨왔던 삶의 울타리들이 흔들리고 소중한 것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갈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곤 합니다. 하지만 감당하지 못할 만큼 아픈 시련 속에서도 희망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의 아픔을 통해 다른 이들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따뜻한 손을 갖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눈물을 통해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소망을 갖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때는 하나님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비전 가운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무너진 삶의 터전과 깨어진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우리는 진정 살아계신 하나님과 우리를 통해 선을 이루시는 그분의 계획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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