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사랑 철거덕 잠그고
대롱대롱 매어 달아 행복의 꽃
영원히 변치 말자는 언약
오가는 행인들의 축복을
형형색색 만가지 사랑
제각기 꿈과 소망담아
아름답게 꽃을 피우려고
기도의 마음으로 매어 달다
장미의 향기 백합의 향기 담고
새 출발하는 연인들
그 향기 영원히 발하여
그늘진곳과 어둠에 마중물이 되었으면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일서 4:7-8)
*옮긴 글*나그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