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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 가는 향기

  • 정성종
  • 조회 : 115
  • 추천 추천 : 6
  • 2023.11.14 오전 11:47


가장 오래 가는 향기

 

어느 아름다운 날, 
한 천사가 하늘에서 이 세상에 오게 되었다.
그는 자연과 예술의 다양한 
광경들을 보며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 ♡ ♥
그리고 해질 무렵이 되어서, 
그는 금빛 날개를 가다듬으며 말했다.
"나는 빛의 세계로 돌아가야 한다. 
여기 왔던 기념으로 무엇을 좀 가져갈까?"
"저 꽃들은 얼마나 아름답고 향기로운가! 
저것들을 꺾어서 골라다 꽃발을 만들어야겠다."
♥ ♡ ♥
시골집을 지나 가며, 
열린 문을 통해 누워 있는 
아기의 미소를 보고는 그는 말했다.
"저 아기의 미소는 이 꽃보다도 아름답다. 
저것도 가져가야겠다."
♥ ♡ ♥
바로 그때, 소중한 아기에게 
잘 자라고 입맞추며,그녀의 사랑을 
샘물처럼 쏟아 붓는 한 어머니를 보았다. 
♥ ♡ ♥
그는 말하였다.
"아! 저 어머니의 사랑이야말로 
내가 모든 세상에서 본 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저것도 가져가야겠다!"
♥ ♡ ♥
이 세 가지 보물과 함께 
그는 진주 빛 문으로 날아갔다. 
그는 그곳에 들어가기 전에 그의 
기념품들을 점검해 보았다. 
♥ ♡ ♥
그러나 놀랍게도 아름다운 꽃들은
(더 이상 아름답지 않게) 이미 시들어 
그 본래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지니고 있지 않았다.
♥ ♡ ♥
그는 시들은 장미와 사라진 미소를 버렸다.
그리고서 문을 통과하는데, 
그가 무엇을 가져 왔는가 보기 위해서
모여든 하늘의 천사들이 그를 환영했다. 
♥ ♡ ♥
그가 말했다.
"이것이 지상에서 내가 발견한 것 중 
하늘까지 오는데 그 아름다움과
향기를 보존한, 유일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향기로운 것은 바로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 ♡ ♥
  - 좋은 글 중에서 -
*옮긴 글*나그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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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오래 가는 향기
  • 2023-11-14
  • 정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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