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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의 지시



      양심의 지시 柳溪 권 성 길 성경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옛날 어떤 가정에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그 둘째 아들이 아버지께 이야기하기를 “내가 이제는 다 성장했으니 내게 주실 상속, 즉 재산을 미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그의 말을 따라 그 재산의 일부를 그 아들에게 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리하였더니 이 아들은 그 재산을 다 팔아가지고 먼 나라로 가서 그 곳에서 방탕한 생활을 하여 그 재산을 다 허비하였습니다. 마지막에는 할 수 없이 그 지방 사람에게 가서 고용살이를 하는데 그가 하는 일은 들에 나가 돼지를 치는 일이었습니다. 더욱이 흉년까지 들어 곡식이 매우 핍절하게 되어 배가 주린 나머지 돼지를 먹이는 사료로 배불리려고 하였으나 그것도 부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궁지에 빠진 그는 자기 아버지의 집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라도 아버지의 집에 돌아가라. 감히 다시 아들의 대접은 받을 수 없으나 품군의 하나로 여겨 달라고 구하라.’ 그 음성은 양심의 지시였습니다. 그는 곧 일어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남루한 의복으로 잘 알아보기도 힘 들었으나 그 아버지는 멀리서 보고 뛰어나가 그 아들을 영접하고 새 옷을 갈아입히고 너무 큰 잔치를 베풀었다고 합니다.(누가복음 15장 11~24). 이 가운데서 우리는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모습과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큰 죄인일지라도 ‘양심의 지시’를 따라 하나님께 돌아오면 모든 죄의 용서를 받고 하나님의 은총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옮김*나그네 정*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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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심의 지시
  • 2019-12-21
  • 정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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