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았나이다
내가 알았나이다
♥ 오늘의 본문 / 시편 41편 9~122절 ♥ 오늘의 찬송 / (새) 458장, 270장 ♥ 오늘의 요절 / "내 원수가 나를 이기지 못하오니 주께서 나를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11절).
나쁜 일이나 상처받는 일들이 일어날지라도 주님이 나를 기뻐하시면 능히 이기게 됨을 믿게 합니다.
누군가를 깊이 믿고 가까히 했다가 배신을 당하면 배신감 때문에 얼마 동안은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깨닫게 되는 사실이 있습니다. 주님만은 변함없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주께서 나를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11절)라고 하였습니다. 나를 아프게 한 것이 내가 주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아픔만큼 주님의 위로하심과 붙드심은 온전하고 진실하십니다. "주께서 나를 온전한 중에 붙드시고 영원히 주 앞에 세우시나이다."(12절).
정리하는 말. 내가 주님 앞에 영원히 설 수 있도록 인간의 사랑을 멀리 떠나 버리게 하신 그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 세상은 모두 나를 배신해도 주님께서 나를 더욱 굳게 붙잡으시니 더욱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 기도 : 사랑의 주님! 주님이 당하신 그 아픔을 생각하며 다시 일어나는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옮김*나그네 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