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강 같은 슬픔이
가공할 힘으로 그대의 삶을
휩쓸고 소중한 것들을 눈앞에서 영원히 가로채 갈 때,
지치는 매 순간마다 그대의
가슴에 대고 말하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랜터 윌슨 스미스
낭독-무광.이베다.풍광.지당리동심초.이의선
끊임없는 근심이 그대의
기쁨의 노래를 멈추게 하고
피곤에 지쳐 기도조차 할 수 없을 때,
이 진실이 슬픔의 열기를
사그라지게 하고,
지치는 매 순간의 무거운 짐들을 내려놓게 하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행복이 그대에게 미소 짓고
환희와 기쁨이 가득하며
근심 없는 나날들이 스쳐갈 때면,
그대가 세속적인 보물들에만 안주하지 않도록
이 작은 말들이 그대의 마음에 스며들도록 하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정직한 노동이 그대에게 명성과 영광을 가져오고
지상의 모든 숭고한 이들이
그대에게 미소 지을 때,
삶의 가장 길고 장대한 이야기는
이 세상 잠시 동안의 순간을
채울 뿐임을 기억하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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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유대인의 경전 주석서인 미드라쉬(Midrash)의
'다윗왕의 반지'에 나옵니다.
다윗왕이
어느 날 보석 세공인을 불러
"날 위해 아름다운 반지를 하나 만들되,
거기에 내가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어 환호할 때 교만하지 않게 하고,
내가 큰 절망에 빠져 낙심할 때 결코 좌절하지 않게 하고,
스스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으라"
고 명했습니다.
세공인은 반지에 새길 글귀가 떠오르지 않아 솔로몬
왕자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습니다.
이때 솔로몬 왕자가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새기라고 알려줬다고 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무궁화 금수강산*옮긴 글*나그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