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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숨은 나


*마음에 숨은 나* 柳溪 권성길 스티븐슨이 쓴 유명한 소설 가운데 ‘지킬박사와 하이드’라는 책이 있습니다. 지킬 박사는 유명한 과학자로서 자선사업도 하는 아주 점잖은 신사입니다. 그러나 그 박사의 마음속에는 숨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하이드’(Hide)라고 했습니다. 하이드란 말은 영어로 '숨는다.'라는 뜻입니다. 이 하이드라는 사람이 지킬 박사 안에 숨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낮에는 지킬 박사로 나타나지만 날이 어두워지면 이 숨은 사람 하이드가 나옵니다. 어두운 거리를 다니면서 나쁜 일만 합니다. 야비하고 음란하고 포악합니다. 우리 마음에 있는 숨은 사람은 어떠한가? 하나님 앞에 나와서나 자신을 내어 좋고 살펴보아야 합니다. 사람은 하나인데 겉은 이렇게 점잖은 신사요, 박사인데 그 마음속에 숨은 사람은 어떠한가? 이것을 우리가 생각해야 합니다. 보통 자기 자신도 자기 마음속에 숨은 사람을 모릅니다. 우리는 다윗의 생활을 한번 생각해봅시다. 그는 어릴 때부터 착하고 성실한 목동이었습니다. 커서 훌륭한 전치가로 칭송을 받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의 마음에도 음탕함과 야비함이 있어서 충복(忠僕) 우리야의 아내와 간통하고 우리야를 전사케 한 숨은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骨髓)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 4:12)라고 했습니다. 그러기에 시편 139편 기자는 마지막에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시 139:23~24) *옮긴 글*나그네 정*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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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에 숨은 나
  • 2018-12-09
  • 정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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