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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는사랑의 공동체


    용서하는 사랑의 공동체 끄싱개 (柳溪 權聖吉) 초대교회가 한창 박해를 받고 있던 시기에 소아시아 비두니아의 총독인 필리니가 로마 황제 트라이얀에게 그리스도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보고서를 보냈습니다. “친애하는 황제 폐하! 저는 충직한 부하 몇 명을 위장시켜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에 나가게 해 많은 정보를 수집 했습니다. 부하들의 보고에 따르면 그들은 모이기만 하면 언제나 그들의 신인 예수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자주 빵과 포도주를 나누어 먹으며 서로 즐거워하기도 하는데 가장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자신들을 괴롭히는 이들을 위해서 기도한다는 사실입니다. 황제시여! 그들은 로마의 관리들과 황제 폐하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 부하들이 느꼈던 가장 확실한 사실 중에 하나는 그들에게 사랑이 있으며 또한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박해를 피해 예배하기 위해 도망간 카타콤의 벽에는 이 보고서의 내용을 아주 잘 나타내주는 글이 하나 적혀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함으로 천국이 무엇인지를 경험한다.” 진정한 사랑이 있을 때 천국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교회 공동체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공유하고 원수를 위해서도 용서하고 섬기고 기도하는 사랑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옮김*나그네 정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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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서하는사랑의 공동체
  • 2018-08-11
  • 정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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