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새로운 시작.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을 떠났습니다. 그들은 최소 수백만에 이르는 엄청난 숫자였습니다. 하나님은 계획하신 그대로 그들을 모두 노예살이에서 풀려나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전에는 절대로 누릴 수 없었던 새로운 삶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만 의지하라. 
   "아무 양식도 준비하지 못하였음이었더라"(39절)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은 급하게 애굽에서 나오느라 누룩을 넣지 못해 부풀지 않은 반죽으로 빵을 만들어서 먹어야 했습니다. 그것도 많은 양이 아니었습니다. 즉 그들은 하나님만 절대적으로 의지해야 했습니다.

셋째, 여호와의 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던 날 밤 단 한순간도 그들에게서 시선을 떼시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자기 백성을 지켜보시며 안전하게 보호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날은 '여호와의 밤'(42절)으로 자손 대대로 지켜나가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했습니다.

정리하는 말

   "그들이 이제는 더 낳은 본향을 사모하니"(히 11:16) 라고 하였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해 나아간 것처럼 그리스도인은 하늘 나라의 본향을 향해 나아갑니다. 우리의 유일한 목적지인 그곳을 향해 오늘도 믿음으로 걸어가십시오.

♥ 삶의 적용: 영원한 하늘 나라를 향해 매일 믿음과 순종의 발걸음을 옮기며 살아갑시다.

♥ 기     도: 은혜의 주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약속하신 영원한 새 땅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소망의 동산*옮긴 글*나그네 정*

♬ (날 구원 하신 주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