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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릇



      *그 릇* 柳溪 권 성 길 오래전(1984년)에 신안(新安) 앞바다에서 오랫동안 바다 밑에 깔려 있던 많은 그릇을 인양하였던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이듬해 완도 앞바다에서 많은 도자기를 발견하여 끌어 올렸습니다. 옛날 고려자기는 세계적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옛날부터 좋은 그릇을 많이 만들었고 또한, 그것들을 귀한 유산으로 우리에게 남겨 주었습니다. 그런데 옛날부터 귀한 일꾼들을 ‘그릇’이란 말로 표현됐습니다. 그리하여 성경에도 ‘그는 나의 택한 그릇’이란 말이 있습니다.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그릇과 질그릇 등 크고 작은 그릇이 있는 것처럼 교회나 나라에도 말하자면 큰 그릇과 작은 그릇 등 여러 가지 종류의 일꾼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그릇들이 잘 사용되려면 두 가지 필수 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는 모든 그릇이 깨끗해야 합니다. 아무리 값비싼 금 그릇이라도 할지라도 더러워지면 그대로는 쓸 수 없습니다. 또 하나는 아무리 귀한 그릇이라도 상하거나 깨지면 쓸 수 없습니다. 신령한 눈으로 우리 사회나 교회를 살펴보면 귀한 그릇이나 아깝게도 더러워지고 혹은 아주 완벽히 깨어진 그릇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이 죄로 더러워진 그릇들을 깨끗하게 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토기장이가 깨어진 그릇을 다시 빚어 새 그릇으로 만듦같이 하나님은 깨어진 인간 그릇들도 다시 빚어 새 그릇으로 만드십니다. 예수님은 일찍이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으니라”(예레미야 18:6). *옮김*나그네 정*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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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릇
  • 2020-09-20
  • 정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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