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에게 은총을 베풀리라"(1절)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요난단이 생전에 자신에게 베푼 사랑과 은총, 그리고 그와 하나님 앞에서 맺은 언약을 잊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그래서 사울의 집안에서 살아 남은 사람을 찾아 그에게 은총을 베풀려고 했던 것입니다.

둘째, 무서워하지 말라. 

   다윗은 사울의 종이었던 시바를 통해 요나단의 아들 가운데 므비보셋이 살아 있음을 알게 되엇고 그를 자신에게 데려오게 했습니다. 다윗은 "무서워 말라"(삼하 9:7)라는 말로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동시에 잃은 데다 몸에 장애까지 가지고 있던 므비보셋을 위로했습니다.

셋째, 왕자와 같이 살라.

   다윗은 므비보셋에게 사울의 소유였던 밭을 모두 돌려줄 것과 자신과 함께 음식을 먹게 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 마디로 왕자와 같은 대우를 약속한 것입니다. 므비보셋에게는 그럴 자격이 없었지만, 다윗은 요나단과 맺은 언약이 그 일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정리하는 말.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새 언약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을 잊지 않고 날마다 가슴에 되새기며 다른 사람들을 차별없이 사랑하고 섬기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 삶의 적용: 주님께서 주시고 이루신 언약을 생각하며 받은 은총을 나누는 삶을 삽니다.

♥ 기     도: 은혜의 주님! 갚을 수 없는 주의 은혜에 감사하며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소망의 동산*옮긴 글*나그네 정* 

♬ (날 구원 하신 주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