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해는 하나님의 선물 ♤ 

       柳溪 권성길

"그분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깨끗한 365일을 아무 조건 
없이 선물로 주셨습니다. 아름답게 감사하게 쓰겠습니다."

어느 무명의 그리스도인이 쓴 짧은 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깨끗한 365일을 
값없이 거져 주셨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아름답게 감사하게 
쓰겠습니다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시간을 우리는 아름답게 사용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값없이 시간이라는 선물을 거저 얻은 
자가 행해야 할 삶의 태도인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 시간을 주신 분이 계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창조주 하나님을 소개하고 
알게 해 주는 일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시간 사용법입니다. 거저 받은 것을, 거저 주신 분에게 더 
많이 드리십시오. 출발 선상에 선 달리기 선수처럼 호흡을 
고르며 목표 지점을 응시하십시오. 그리고 새롭게 힘차게 
출발합시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
지를 분별하여 이 세상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한 해를 만들어 거십시오.
   
    "그러므로 형제들이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
    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서 12:1).

*옮김*나그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