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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한마디의 효능


칭찬 한마디의 효능 柳溪 권성길 뮤지컬 배우 최정원 씨는 어릴 때 할아버지 흉내를 잘 냈습니다. “어미야! 물 떠와라!” 할아버지가 엄격하고 무서운 편이었는데, 할아버지 흉내를 내면 어머니는 부리나케 물을 떠서 달려오곤 했습니다. 딸이 장난친 걸 알고 나서도 어머니는 혼내지 않고 웃으며 칭찬을 해줬습니다. “아유, 어쩜 그렇게 흉내를 잘 내니?” 어머니가 즐거워하고 좋아하니까 딸은 자꾸 성대모사를 했습니다. 동네 사람들 흉내를 내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어머니는 즐겁게 웃으며 칭찬해주었습니다. ‘아, 나는 연기를 잘하는 사람이구나. 연기를 해서 엄마를 기쁘게 해줘야겠구나.’ 어머니의 그 칭찬이 지금의 뮤지컬 배우를 만들었습니다. 최정원 씨가 엄마가 되고 나서는 또 그녀의 딸에게 가르친 게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 무조건 칭찬하기입니다. 초등학교 때 어느 날인가는 칭찬할 게 없으니까 딸이 친구의 양말 무늬를 칭찬했습니다. “엄마, 지수 양말 무늬가 정말 예뻤어,” 그렇게 칭찬을 하루 한 가지씩 하다 보니 사람을 좋아하게 되었고, 밝은 성품이 되었습니다. 말은 듣는 사람의 마음에 독약이 되기도 하고, 보약이 되기도 합니다. ‘칭찬’이라는 보약은 돈도 들지 않습니다. 무엇을 칭찬해야 하냐고 묻고 깊겠지만 눈 한 번 더 씻고, 찾아보면 칭찬 거리가 보입니다. 다른 사람에게서 좋은 점을 찾아내려는 사람들은 주로 이렇게 말합니다. “그 사람은 성격이 밝아서 어느 자리에서나 사람들을 즐겁게 해줘요.” 그러나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그 사람은 말이 어찌나 많은지 시끄러워 죽겠어요.” 한 사람을 두고 장점을 발견하는 사람과 단점을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변하기를 원한다면 약점을 들춰내기보다는 숨어 있는 장점을 캐내야 합니다. 그 사람의 단점 교정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장점 발견자가 되는 것은 어떨까요. 내 칭찬 한마디가 한 사람의 인생을, 그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 칭찬 한마디가 절망에 빠진 그를 구원할 수 있습니다. *옮긴 글*나그네 정*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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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찬 한마디의 효능
  • 2021-02-27
  • 정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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