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씨앗을 심으면 추수할 때가 온다. 집을 짓기 위해 기초를 든든히 하면 후에 반석위에 세운 집이 된다. 그리고 그 과정의 시작과 끝이 있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때는 더 중요하다.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 때를 잘 살 수 있어야 한다.

이 시대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다. 이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신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는 것이다. 깨어서 조심스럽게 눈을 똑바로 뜨고 주위를 살필 줄 알아야한다. 바로 이 마지막 시대를 잘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기도하는 것이다.

사탄은 어떤 모양이든지 성도가 기도하는 것을 싫어한다. 못하게 한다. 사탄은 기도를 두려워한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누리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탄의 가장 강력한 공격을 받을 때는 무릎 꿇고 기도할 때이다. 우리가 가장 최고의 능력을 경험할 때도 무릎 끓고 기도할 때이다. 충성된 보초가 될 수 있어야 한다. 근신하여 깨어서 기도하는 군사가 되어야 한다.

기도하는 사람은 세상이 아무리 흉하고 악해도 능히 이긴다. 승리한다. 자녀가 성공하길 원하면 기도하게 하고 부모도 기도해야 한다. 기도의 무릎을 꿇을 때에 승리한다. 기도만큼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는 능력이 없다.

말세를 살아가는 노하우를 성경은 가르쳐 준다.

“근신하라 그리고 기도하라”, “사랑하라”, “대접하라”, “봉사하고 섬기라”

이중 최고의 우선순위는 “기도하라”이다. 기도해야 사랑하고, 기도해야 대접할 수 있고, 기도해야 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도 없이하면 자기 힘, 자기 의로 하기 때문에 오래가지 못한다. 기도할 때 남을 사랑할 수 있고, 대접할 수 있고, 섬길 수 있다.

기도가 이처럼 중요한데 사실 기도가 너무 어렵다. 그래서 기도는 노동이다.

이 마지막 때를 잘 살아가기 위해, 기도하기 위해, 기도의 은혜가 있기를 기도해야 한다. 기도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기도는 구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는 관계 맺는 것이다. 자녀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는 아버지가 친밀한 관계속에서 베풀어 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라. 하나님과 친밀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정기적으로 시간을 정해서 기도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는 않다. 그러나 쉽지 않지만 그 시간을 정하고 지켜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사람의 손을 들어주신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라고 생각된다.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께서 모든 일에 기도하는 우리를 책임지신다. 기도가 다운되면 염려가 올라가지만, 기도가 올라가면 염려가 다운된다.

기도가 어려운 이유가 있다. 기도의 맛을 몰라서 그렇다. 기도는 모든 것을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