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모든 교회의 주인은 예수그리스도이시다. 주님이 세우신 교회다.

참된 교회는 구성원들이 예수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모시는 단체이다.

진정한 교회는 주님의 뜻이 무엇인가 알고자하고 이루어 드리는 교회이다. 그래서 교회는 예수님만 높여져야 되고 예수로 충만해야 한다.

교회의 가치를 결정하게 되면 나의 가치도 결정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의 교회가 어디에 어떻게 세워졌는가를 바로 알아야 한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는 올바른 신앙고백위에 교회가 세워졌다. 예수가 주님이시고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그 고백위에 세워져야 한다. 예수를 나의 주인 나의 구주라는 개인의 신앙고백위에 세워져야 한다. 예수님이 나의 삶의 주인이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신앙위에 말이다. 나의 경험으로 신앙생활하는 것이 아니다. 바른 신앙고백을 하고 직분받고 신앙생활해야 교회가 든든할 수 있다.

주님이 그리스도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야 한다.

한소망교회가 성장하기까지 충성하고, 물질로 헌신하며 살아온 성도들이 있다. 자기부인과, 자기 십자가(헌신)를 지신 분들이다.

특별히 올해는 한소망교회 창립 65년이 되는 해이다. 만으로 꼭 64주년이다. 창립기념 감사예배를 드리면서 그동안 교회에 근속하신 가정 및 개인에게 근속표창을 했다. 표창내용을 낭독하면서 목사인 내가 한분 한분을 대할 때, 수십년 동안 주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땀과 눈물과 수고를 아끼지 아니한 성도의 진실한 삶이 전해져왔다. 내가 받는 표창도 아닌데 눈물이 났다. 주님의 심정도 이와같지 않으셨을까 생각했다.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 악한 권세가 결코 교회를 이기지 못한다. 나의 삶에서 미혹하고 유혹하는 사단에게 이겨야 한다. 이 세상의 어둠을 타파해야 한다. 교회의 능력,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이 능력을 사용해야 한다. 이 세상의 음부의 권세를 깨뜨리기 위해서 영적인 싸움을 해야 한다. 교회가 능히 이길 수 있다.

또한 교회는 천국문을 여는 권세를 가졌다. 이웃들, 가족들이 천국문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교회는 이끌어 줘야한다. 내가 그 사람을, 그 영혼을 위해 풀면 풀린다. 구원은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다. 그들 모두도 구원 받아야 한다. 이 특권을 사용하라. 내게 주어진 권한을 가지고 많은 사람을 주께로 인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