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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에 따라 사는 사람


    "필요에 따라 사는 사람" 柳溪 권성길 성경에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딤전 6:8)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을 오늘의 말로 풀어서 설명하자면, ‘원하는 대로 살지 말고 필요에 따라 살자’는 말이 됩니다. 필요한 대로 살면 만족하지만 원하는 대로 살면 언제나 만족스럽지 못한 삶을 살게 됩니다. ‘만족’을 등식화해봅시다. 분모에 원하는 만큼, 분자에 채울 수 있을 표시해 봅시다. 첫째, 만족 = 채움/원함 아무리 많이 채워도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분모가 우리가 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것은 무한대로 끝이 없습니다. 분모가 무한대인데 분자가 무엇이든지 어떻게 나눌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분자를 관리하며 더 많이 채우겠다고 매진합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관리 대상은 분모로 바꾸어야 합니다. 원하는 것을 필요로 바꾸지 않는 한 우리에게는 결코 만족함이 오지 않을 것입니다. 둘째, 만족 = 채움/필요 어떻게 생각하면 세상이 발전한다는 것은 원하는 것이 늘어간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옛날에는 다이얼 비누 하나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깨끗이 씻었고 또 만족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어떻습니까? 머리카락을 관리하는데 들어가는 제품만 보아도 샴푸, 컨디셔너, 무스, 염색약, 웨이브파마, 스트레이트파마, 발모제에 제모제까지 10여 가지 이상 되는 것 같습니다. 필요한 대로 살면 비누 하나면 됩니다. 하지만 원하는 대로 살면 만족함이 없습니다. 나는 머리와 얼굴의 경계가 애매한 대머리입니다. 나는 세수하면서 머리도 감습니다. 그래서 항상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있을 때 애굽에서 탈출하기 원했습니다. 그런데 출애굽하고 난 뒤 마실 물이 없자 금세 원망을 쏟아냈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실 물을 주자 이번에는 먹을 것이 없다고 불평했습니다. 하늘 양식인 만나로 배를 채우게 되자 이번에는 고기를 달라고 원망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메추라기를 주어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설득과 권면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만 계속 추구했습니다. 필요에 따라 사는 사람이 경건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을 원하는 대로 살지 말아야 합니다. 원하는 것은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대로 살면 모든 사람이 풍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필요는 결코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필요에 따라 살면 만족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옮김*나그네정*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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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요에 따라 사는 사람
  • 2017-12-16
  • 정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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