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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발을 삼가하라


네 발을 삼가하라

 

 

  “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이 제물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전5:1절)
  
 
 ‘교회를 왜 가느냐?’ 질문을 던져 봅니다. 성가대 하러, 주일 교사 하러, 봉사하러... 아니면 아는 사람을 만나러 이렇게 나오면 적잖은 문제점입니다. 교회는 말씀을 듣기 위해, 그리고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예배하고 찬미의 제사를 드리려고 옵니다. 만약 이 목적이 아니면 종교적인 의식은 있으나 하나님 앞에서는 악이 됩니다. 깨닫지 못한 자의 예배입니다. 가인의 제사나 사울의 제사가 됩니다. 엘리 제사장도 이 부류의 악인입니다. 거룩한 일을 하는 것 같으나 하나님께 얻어터지고 그 자리를 잃고 죽음까지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례로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된 깨달음이 없이 성찬의 떡과 잔을 먹고 마시다가 몸이 약해져 병들고 죽기도 했습니다(고전11:30) 거룩이란 온갖 하나님의 은사를 얻는 귀중한 복이지만 깨닫지 못한 자들에게는 매우 위험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본 지옥에는 총회장 하던 사람도 가 있고, 부흥사도 가 있더라고 하잖아요. 총회장도 교단의 신학을 정립하여 말씀을 제대로 증거하는 교단을 만드는 일에 헌신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겠지요. 부흥사 또한 오직 복음을 증거해서 주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의 능력이 나타나고 성령으로 구원의 즐거움으로 하나님을 찬미하도록 하면 그것 또한 하나님의 기쁨이겠지요. 
  
 
 만약 자신의 명예나 영달이 목적인 총회장이나 교회 건축헌금이나 사례가 목적인 부흥사는 가인이나 사울 또는 엘리의 뒤를 따라야겠지요. 기독교 안에는 죄명이 없는 악이 얼마나 많은지... 그러므로 교회를 맡아 목양을 하는 분들은 왜 그 일을 해야 하는지 생각을 많이 하십시오. 설교를 앞두고 무슨 목적으로 그 설교를 하는지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혹시 자신의 의도를 담아 성도들을 가르치려하는 것은 아닙니까? 헌금, 순종, 충성, 전도, 봉사, 선교 등등... 그 일을 통해 무슨 목적을 성취하려는 것인지 생각해 보세요. 왜 교회부흥을 꾀합니까? 잘 생각해 보십시오. 악 같이 않은 악에 빠질 우려가 많습니다. 
  
 
 교회예배에 참여하는 분들 중에 혹시 말씀은 듣지 않고 사람들과 교제가 재미있어 나가거나 일을 하기 위해 가시는 분들이 없습니까? 말씀의 기대치가 없이 교회 나가 주는 것은 점잖은 악입니다. 특히 부교역자들이 위험합니다. 말씀에는 관심이 없고 맡은 일에만 몰두하다 언제 영적 문둥이가 되는지 알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거룩과 경건을 사욕에 사용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그거 하나님 앞에 악입니다. 교회는 오직 주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이 제대로 전파되는 목표 이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의 말씀을 증거하고 또 듣고 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의 찬양을 드리는 일 외엔 다 부차적이며 잡일입니다. 
  
   
 
출처:johnKim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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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발을 삼가하라
  • 2011-01-28
  • 정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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