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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友情)의 글



우정(友情)의 글
즐거울 때,문(門)을 두드리거나  열어주는 친구(親舊)
보다는 몰락(沒落)하는 친구를 보고 손을 내밀어 위로
(慰勞)해주는 친구가 진정(眞正)으로 선택(選擇)된 친
구 아니겠는가?

친구 집의 경사(慶事)에는 느린 걸음으로 가도 되지만, 
진정한 친구는 불행(不幸)한 일에는 숨도 쉬지않고 달
려가는 친구가 참다운 친구다.

언제든 꼭 필요(必要)할 때 나타나 주는 사람. 모두 이
런 관계(關係)로 맺기를 원(願)할때  내가 먼저 친구에
게 다가가지 않으면, "그는 내 곁으로 오지 않는다" 는 
사실(事實)도 알아야 한다.

결점(缺點) 없는 친구는 없다. 그 결점을 이해(理解)하
여 주는 사람, 그게 친구(親舊)다.

우리 속담에"친구(親舊)와 간장은 오래 묵을수록 좋다"
고 외국 속담에  "취미(趣味)는 바꾸더라도 친구(親舊)
는 바꾸지 말라(볼테르)"는 말이 있다!!..
그윽한 맛을 내는 친구(親舊)
문득 있다가  문득 생각 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잊고
있다가 문득  내 삶 속으로 들어오는 정겨운 이들이 있
습니다.

평소(平素)에는  있는 것 조차 의식(意識)하지 않고 살
아가지만 힘겨운 날에, 외로운 날에, 힘이 되어주는 이
들이있습니다.

사람들의 만남은 그저  일회용(一回用)으로 끝나는 것
이 아니라 두고 두고 기억(記憶)되고  오래 유지(維持)
되는 관계(關係)라서 아름답습니다.

오래 묵어서 그윽한 냄새와 같은 맛을보여주는 된장처
럼 창고(倉庫)에서  오랫동안 먼지를 뒤집어 쓴  세월(

歲月)이 오랜만큼 더 진하고, 아름다운 맛을낸다는 포
도주(葡萄酒)처럼..

소리없이 떠나간 친구(親舊)들도 많습니다. 손을 잡으
면 누구나 정(情)이흐르고,가슴을 헤집어 보여주고 싶

은 친구들도 많은데, 어찌하다 보면 여러가지 이유(理
由)로 떠나가는 친구들이있습니다. 

보낸것도 아닌데 공간적(空間的)인 거리(距離)가 멀어
진 것도 아닌데 모두들 면목(面目)이 없어서 떠난이도
있고 빚이 있어서 찾지 못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좀 더 솔직(率直)하고 좀 더 진실(眞實)을 보여 준다면
면목(面目)이 문제(問題)되지도 않으며 빚이 문제되지

도 않을  것이지만, 우리는 왜 가면(假面)을 쓰고 사는
지 모릅니다.

너무 편(便)해서  잊고 있는 이들을 더 소중(所重)하게
여겨야 겠습니다. 그리고 더 오랜 시간(時間)이 흐를수

록  깊은 맛을 내며 오랜 세월(歲月) 우려내도 그 맛이 
변하지않는 듬직한 친구(親舊)들을 소중(所重)히 여겨
야겠습니다.

생각이 나는 친구(親舊)들,잊혀져간 친구(親舊)들에게 
이 글을 바치고 싶어집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받은메일옮김
*아름다운 황혼열차*옮긴 글*나그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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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정(友情)의 글
  • 2018-08-31
  • 정성종
  • 2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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