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13절), 헬라어 '노모스'는 모세를 통해 유대인에게 주심 법입니다. 이 법을 지키면 복이 되고 불순종하면 저주가 됩니다. 율법은 아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13절).

둘째, 양심이 법.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돠나니"(14절). 사람들은 하나님앞에서 양심의 가책을 받습니다. '양심'이 사람의 마음에 새겨진 법입니다. 그러나 양심도 율법처럼 죄의식을 갖게 할 뿐입니다. 

셋째, 믿음의 법.

   그리스도인은 믿음의 법으로 구원받았습니다.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롬 3:27).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롬 3:28). 마지막 때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날이라"(16절)하셨습니다.

정리하는 말.

   믿음의 법으로 구원받는다하여 율법을 파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롬 3:31) 하신 말씀을 잊지 마십시오.

♥ 삶의 적용: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인하여 내 모든 죄를 사함 받음을 굳게 믿읍시다.

♥ 기     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고 주의 말씀을 온전히 지키게 하옵소서.

              *옮김*나그네 정*

♬ (날 구원 하신 주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