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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눈


      + 하나님의 눈 +
      柳溪 권성길 오래 전에 이런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납니다. 환 농부가 자기의 갑자 밭을 가는데 어떤 사람이 그 밭에 들어와 전후좌우를 돌아보고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니 곧 허리를 굽혀 감자를 캐어 부대에 넣습니다. 그 모습을 멀리서 본 농부는 크게 외쳤습니다. “여보시오. 전후좌우만 돌아보고 왜 위를 보지 않는가?” 옛말부터 ‘신목여전’(神目如電) 곧 ‘신의 눈이 번개 같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옛날 사람들도 하나님의 눈을 두려워하였습니다. 거기는 또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사람의 눈은 겉만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은 인간의 속까지 들여다보십니다. 인간의 눈은 현재만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은 현재와 과거와 장래까지 꿰뚫어 보십니다. 조용한 하나님의 눈이 삶, 나의 말, 나의 행동 아니 나의 마음 깊은 동기까지 보신다는 이 사실은 얼마나 엄숙하고 또 두려운 일입니까? 하나님 앞에서는 비밀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엄숙한 사실을 아는 모든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적나나(赤裸裸)하게 자기의 죄를 고백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옛날 다윗은 이렇게 솔직히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시 51:1~3). 이것이 우리 모두의 현실이 아닌가? 이 현실을 직시하는 모든 정직한 인간은 이 죄 짐을 벗겨 주시며 만민의 구주가 되시는 예수께로 나오게 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 *옮김*나그네 정*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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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눈
  • 2018-09-11
  • 정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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