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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치 혀가 인생을 지배한다
- 정성종
- 조회 : 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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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8 오후 06:37
세 치 혀가 인생을 지배한다
*柳溪 권 성 길*
주위에 실직당한 사람을 보면 합당한 핑계가 있습니다.
‘불황으로 경영상태가 나빠서 직원을 감원했다는 것,
기구개편으로 어쩔 수 없이 물러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한 수 더 뜬다면 “만일 내가 물러나지 않았으면
××가 쫓겨나야 할 판”이었다는 것입니다.
몰인정, 무자비를 생존의 무기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그가 회사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었다면 과연 실직을
시켰겠는가 하는 점입니다. 동료를 위해 직장에서
물러나겠다고 사랑을 베풀어도 그 직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직원이라면 내보재지 않을 것입니다.
핑계하는 사람은 오늘만 압니다.
그 핑계가 그의 미래를 앗아갑니다. 과거도 의미가 없고
미래도 기대하지 않는, 오늘에만 사는 사람의 내일은
암담하기만 합니다. 어제도 내일도 없고 오늘만을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간대로 아는 사람들은 말을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일? 알게 뭐야, 내일 일을 어떻게 알아? 오늘 먹고 마시며
즐기면 그만이지 내일은 무슨 애일이야? 내일은 없어.
영원히 없어. 내일 죽을지도 몰라.
성경에는 “무익한 말에 대하여도 심문을 받는다.”고 경고합니다.
하물며 해로운 말이랴.
인생은 곧 말입니다.
말은 인간의 표현수단입니다. 말 한마디로 친구도 사귀고
원수도 만듭니다. 말 한마디로 죄를 짓는가 하면 죽을 사람을
살리기도 합니다.
세 치뿐인 혀가 인생을 지배합니다.
쓸데없는 말을 하려거든 차라리 침묵해야 좋습니다.
하물며 못한다, 못살겠다, 안 된다, 죽고 싶다, 망할 거다,
끝장이다 하는 따위의 나쁜 말들은 그렇게 말하는 사람에게
현실로 나타납니다.
말이 그 인생을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못났다, 병신이다, 못생겼다,
무능하다, 일찌감치 죽어버려야 해' 하는 사람은
예외 없이 그렇게 됩니다.
성경 잠언에 보면,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혔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려 있다.”라고 명백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고 하는데,
사실은 말의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
말한 대로 이루어지는 놀라운 사실을 주목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꿈이 있는 사람, 목표가 뚜렷한 사람은
“못한다, 안 된다, 무능하다” 따위의 부정적인 말로 자기의
현재를 지배하지 않습니다.
“문제없다, 해내고야 만다, 나는 할 수 있다”라고 말할 뿐입니다.
*옮김*나그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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