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청종하고"(13절). 히브리어 '솨모아 티쉬메우'에서 '듣다'는 뜻의 '솨마'는 단순히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들은 바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까지 의미합니다. '솨마'는 기계적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전인적인 행동을 강조한 것입니다.
둘째, 사랑하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섬기면"(13절)라고 하였습니다. 사랑은 마음과 뜻이 함께 가야 합니다. 습관적이고 의무적인 행동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할 때 하나님을 감동시킵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셋째, 풀이 나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14절)라고 하였습니다. 온 인격을 다하여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감동을 받으시고 우리에게 복의 은총을 내려주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 은총은 성령의 단비가 되어 우리 영혼을 흡족하게 적셔 줄 것입니다.
정리하는 말.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16절)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을 잘못 간수하면 죄의 유혹에 빠지게 되고 그 마음이 다른 신을 섬김으로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마음과 뜻을 다해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 삶의 적용: 내 마음에 주님의 말씀을 향한 사랑이 가득 차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 기 도: 내 마음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없는지 살피게 하옵소서.
*옮김*나그네정*
♬ (날 구원 하신 주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