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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마음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마음

봄엔 나무가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마련이고 그 꽃은 열매를 맺기 위함입니다 열매는 이 세상 모든 이에게 풍성하게 베풀고 나누어 주려는 자연의 섭리이며 인간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여름엔 나무뿌리는 힘껏 잎을 푸르게 만들어 알찬 열매를 맺어 인간에게 나누어 주려고 오직 탐스러운 열매만을 위하여 모진 비바람과 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주고 나누는 꿈을 버리지 않지 않는가 가을엔 차고 넘치는 풍요로움을 모두 내려놓고 무거운 열매를 하나도 남김 없이 미련없이 나누고 베푸는데 인색하지 않고 단풍으로 아름다운 몸단장하여 떠나는 길에 예쁜 뒷모습을 보이지 않는가 겨울엔 모든 것 비우고 버리는데 인색하지 않고 추위도 알몸으로 참고 견디며 내년에 더 풍성함을 나누어 주려고 겨우네 긴 동면으로 영양분을 비축하고 오르지 아름다운 꽃과 열매로 무조건 베풀고 나누는 참 교훈의 스승입니다. 인간도 소년기엔 사랑이 차고 넘치도록 가득한 부모의 품에서 고운 꿈을 꾸며 인생에 참스승인 선생님 회초리에 세상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고 사람이 지켜야 할 윤리와 도덕을 배우게 됩니다. 청년기엔 제2의 인생을 설계하며 이성을 사랑하게 되고 인생에 무거운 과제를 짊어지고 험난한 세상에서 승자로 살아남기 위하여 아침엔 샛별보고 저녁엔 둥근 달이 뜨도록 목표를 향해서 동분서주 하게 된다. 중년기엔 내가 인생에 성공을 한 승리자인가 내가 세상에 무릎을 꿇은 패배자 인가를 생각하며 탐스러운 삶의 열매를 맺었으나 자신이 베풀고 나누는데 인색하지 않았는가 삶의 인생무상을 느끼며 삶에 대한 회한과 두려움으로 참 진리를 배우며 터득하고 이제는 고삐 풀린 망아지가 될 필요가 있는지를 느낀다. 황혼기 쌓아 놓았지만 버리고 베푸는데 인색하지 않는가 갈땐 너도 빈손 나도 빈손 너도 알몸 나도 알몸인 것을 인심이나 쓰고 가지 남에게 조금이라도 젊어서 베풀고 배려할 것을 그러나 지나간 버스를 손들어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물은 절대로 역류하는 법이 없습니다 아무리 지나간 세월을 후회해도 소용없고 되돌릴 수 없는게 인생사인 것을 이제 훌훌 털고 허허 막막한 인생에 도정을 미련없이 떠나야 하는 황혼기라면 조금 젊어서 베풀고 나눔을 터득하는 지혜를 배워야 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옮긴 글*나그네정*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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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마음
  • 2018-05-18
  • 정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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