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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柳溪 권성길 인생이란 웃으며 살아도 정해진 한 평생, 울며 살아도 정해진 한 평생입니다. 지나간 세월을 돌이킬 수 없고 가는 세월을 정지시키지는 못합니다. 주어진 날들을 지내면서 밝고 맑고 환한 태도를 가진다면 밝은 면을 보게 되고 기쁨으로 살게 되니 스트레스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중국 내지(內地)선교사인 허드슨 테일러 박사가 믿음을 가지고 공산세계로 들어가 선교를 했습니다. 교인도 늘어나고 더불어 일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누구 하나 도와주는 사람이 없고, 돈은 충당되지 않았습니다. 테일러 박사는 염려와 근심이 쌓여져 어께가 늘어지고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그가 진 무거운 짐은 날이 갈수록 무겁게 짓눌렸습니다. 밤이면 잠을 설쳤고, 식사 때가 되어도 맛이 떨어져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심신이 모두 병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의사의 충고를 받았습니다. 인간의 질병은 6~70퍼센트가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박사님도 너무 염려하고 근심하면 그게 스트레스로 쌓여 병에 걸립니다. 밥맛도 없고 잠도 못 잔다니 이미 심각한 경지에 이르렀군요. 다 털어버려야 됩니다 ……. 그날 밤, 테일러 박사는 역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다가 성경을 펼쳤습니다. 요한복음 제15장이었습니다. 그는 조용히 읽어 내려갔습니다. 그는 곧 5절에 이르렀고, 무엇인가 발견되는 것 같아 긴장되었습니다. 거기에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그 가지다” 그의 생각이 정지되고 긴장이 고조되었습니다. ‘가지는 나무에 의지하면 된다. 가지는 걱정할 게 없다. 그런데 나는 뿌리가 해야 할 일, 줄기가 해야 할 일까지 가지가 해내려 안달하지 않았던가?’ 테일러 박사는 그 깨달음에 감사해서 무릎을 꿇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제야 알았습니다. 저는 미련했습니다. 쓸데없는 걱정 근심으로 고생했습니다. 저는 가지에 불과합니다. 양분과 수분을 공급해 주시면 열매를 맺겠습니다. 하나님! 열매가 필요하시면 알아서 하십시오. 우리가 어떻게 염려 걱정 근심 없겠습니까. 가정문제, 사업문제, 직장문제, 생활문제, 건강문제……, 문제들에 짓눌려 와 잠 못 이루는 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홀가분하게 벗어 버릴 방법은 없을까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 다 내게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이것이 성경이 주는 해답입니다.
      *옮김*나그네 정*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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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2018-05-27
  • 정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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