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 오늘의 본문 / 디모데전서 1장 14~16절

♥ 오늘의 찬송 / (새) 425장, 597장.
♥ 오늘의 요절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을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16절).

♥ 묵상 길잡이 

   주님의 한 없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살아 믿음이 연약한 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게 합니다.

♥ 묵   상

   우리 모두는 사도 바울처럼 죄인이고 하나님과 원수 된 상태에서 전적으로 은혜로 구원받은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주님의 그 은혜와 긍휼하심의 증인으로서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첫째, 내가 긍휼을 입은 가닭은.
   "내가 긍휼하심을 입은 까닭은"(16절)이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죄인 중에 괴수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그런 자신이 구원 받은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긍휼하심 때문임을 강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래 참으심으로 자신 같은 죄인도 영생을 얻게 된 것을 분명하게 증거합니다.

둘째, 본이되게 하시려고.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되 되게 하려 하심이라"(16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고 긍휼을 베푸십니다.

셋째,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바울은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딤전 1:17)이라고 주님께만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요 자비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직 주님께만 영광 돌려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정리하는 말

   바울은 늘 빚진 자의 심령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자신을 이방인의 사도로 선택하신 것을 늘 감사하며 죽도록 충성하다 순교자로 하나님께 돌아갔습니다. 우리도 바울을 본받아 살아가야 함을 믿습니다.

♥ 삶의 적용: 나같은 죄인을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에 늘 감사하고 충성을 다하자.

♥ 기     도: 은혜의 주님!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본이 되는 사람으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옮긴 글*나그네 정*

♬ (날 구원 하신 주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