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해야 하는 사랑
柳溪 권성길
인간이란 지나간 나날의 일들을 곧잘 되풀이해서
이야기하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때로는 수많은
주위의 사람들을 한없이 웃기기도 하고 즐겁게도
해 주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슬프게도 해 주고……,
≪감동의 습관≫의 저자 송정림 작가가 어느 회사에
강연을 간 적이 있습니다. ‘감동의 습관’을 주제로 한
그 강연에서 그는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동을 선물하세요.”
그러나 이런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사랑하는데 마음을 고백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어떻게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사랑은 그 사람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는 것을, 그 사람이 웃는 모습을
보고 싶고, 그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그런데 방법을 알지 못해 그 사람을 더 쓸쓸하게
만들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위안합니다.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고,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그 사람이 알아줄 것이라고….
그래요.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마음에 차고 넘치지 않으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하지만 마음에 담아두기만 하는 것 또한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발이 없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마음에
혼자서는 절대 가서 닿을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속으로만 꼭꼭 간직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받는 이의 마음이 행복할 수 있도록 내보이는 것입니다.
가장 위험한 생의 고비에서, 그리고 가장 기쁜 순간에
부르고 싶은 그 이름, 그 사람이 바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인생이 유격 훈련처럼 고단할 때, 링 위에서 싸우는 복서처럼
고독할 때, 혼자 불빛 하나 없는 밤길을 걸어가는 기분일 때
부르고 싶은 이름, 부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름,
부르면 더욱 그리워지는 이름, 그 이름을 목 노아
불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고백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생의 마지막 순간에 부르고 싶은 이름이 바로 당신이라고…….
사랑한다면 표현하세요.
표현해야 하는 사랑
柳溪 권성길
인간이란 지나간 나날의 일들을 곧잘 되풀이해서
이야기하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때로는 수많은
주위의 사람들을 한없이 웃기기도 하고 즐겁게도
해 주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슬프게도 해 주고……,
≪감동의 습관≫의 저자 송정림 작가가 어느 회사에
강연을 간 적이 있습니다. ‘감동의 습관’을 주제로 한
그 강연에서 그는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동을 선물하세요.”
그러나 이런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사랑하는데 마음을 고백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어떻게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사랑은 그 사람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는 것을, 그 사람이 웃는 모습을
보고 싶고, 그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그런데 방법을 알지 못해 그 사람을 더 쓸쓸하게
만들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위안합니다.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고,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그 사람이 알아줄 것이라고….
그래요.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마음에 차고 넘치지 않으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하지만 마음에 담아두기만 하는 것 또한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발이 없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마음에
혼자서는 절대 가서 닿을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속으로만 꼭꼭 간직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받는 이의 마음이 행복할 수 있도록 내보이는 것입니다.
가장 위험한 생의 고비에서, 그리고 가장 기쁜 순간에
부르고 싶은 그 이름, 그 사람이 바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인생이 유격 훈련처럼 고단할 때, 링 위에서 싸우는 복서처럼
고독할 때, 혼자 불빛 하나 없는 밤길을 걸어가는 기분일 때
부르고 싶은 이름, 부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름,
부르면 더욱 그리워지는 이름, 그 이름을 목 노아
불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고백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생의 마지막 순간에 부르고 싶은 이름이 바로 당신이라고…….
사랑한다면 표현하세요.